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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푸 작성일20-07-16 09:45 조회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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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 따릉이' 2만5천여대에 LTE-M1 통신 접목

뒷바퀴 부착 전용단말기…QR코드로 손쉬운 대여·반납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로 분실·도난 방지까지

1인용 이동수단 수요 증가…“공유 모빌리티 시장 지속 확대”

헤럴드경제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2만5000여대에 ‘LTE-M1’ 통신기술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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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제 QR코드만으로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의 대여·반납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 통신기술과 만나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위치정보 및 각종 상태정보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2만5000여대에 ‘LTE-M1’ 통신기술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LTE-M1이란, LTE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무선 통신기술로 전력 소모량이 낮아 배터리 충전 없이 외부에서 수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동 중은 물론, 건물 안이나 지하에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 상태 정보의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이 탑재된 전용단말기는 기존보다 관리 효율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뉴따릉이' 뒷바퀴에 설치된다. 거치대 없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QR코드가 부착돼 있으며, 자전거의 잠금장치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단말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열려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 잠금장치 내 레버를 당기면 뒷바퀴가 고정돼 반납이 완료된다. 기존 거치대보다 편리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또한,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가 가능해져 분실 및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잠금상태, 배터리잔량, GPS·블루투스 상태정보 등 각종 상태정보를 주기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유지보수도 편리하다.

서울시는 국내 지자체중 최초로 공유 이동 수단에 LTE-M1 통신기술을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1인용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LTE-M1 통신기술을 다양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오영현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LTE-M1 통신기술은 저전력 기반의 LTE 통신으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당사만의 기술력과 경험으로 비대면(Untact) 시대 공유 모빌리티 시장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故박원순 조문거부에 '당원소환' 주장
반면 최근 입당도 급증..후원금 빗발
탈당러시→심상정 사과→철회 요구
세대, 성별, 활동영역 등 구성원 간극

故박원순 서울시장 조문을 둘러싼 논쟁이 정의당 내부에서 격화하고 있다.

젊은 여성 의원 두 명이 '피해자 곁에 서겠다'며 조문 거부를 선언한 뒤 후폭풍이 거세다. '당원 소환' 서명이 도는가 하면 심상정 대표 '사과 철회' 요구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갈등의 지점이 당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과 겹치는 만큼 이견 조율, 사태 수습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대규모 탈당러시에 '당원 소환'까지
15일 정의당 당원게시판에는 류호정 의원에 대한 '당원 소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류 의원이 당의 권위와 명예를 중대하게 실추시켰으니 당원 10%의 서명을 모아 사퇴를 요구하자는 것이다.

게시글 작성자는 "박원순 시장 조문 논란에서 보듯 류 의원 돌발 발언은 정도가 지나치다"며 "사실상 직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보인다"라고 썼다.

사태의 발단은 박원순 시장 장례를 둘러싼 인식차였다. 당시 류 의원은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는 입장을 공연히 밝혔다. 같은 당 장혜영 의원과 함께였다.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즉 피해자가 느낄 고립감을 우려한 조치였다고 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장례 기간 도리가 아니다'라는 비난이 곧바로 쏟아졌다. 오랜 기간 당을 지켜왔던 당원들의 '탈당 러시'까지 빚어졌다. 주말 사이 밀려든 대규모 탈당 신청서가 월요일인 13일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권리당원 당비 납부액도 크고 당원 관여도도 높은 정의당으로선 당혹스런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당 관계자는 "정의당원 100명 탈당은 민주당원 1만명 탈당과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빗발치는 후원금…심상정 사과로 "당황"

심상정 대표가 지난 14일 직접 사과에 나선 것도 이런 고심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심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두 의원의 메시지가 유족분들과 시민들의 추모의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 당내에서는 두 의원에 대한 지지와 공감, 연대 의사 표시도 커지고 있었다. 탈당 신청 못잖게 입당 신청서도 최근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급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두 의원 측에 후원금을 내겠다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류호정 의원실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후원 계좌를 아직 마련하지 못했는데 관련 문의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오고 있다"며 "피해자 편에서 용기를 내줘 위로를 받았다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뒤는 류호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뒤는 류호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나온 심 대표 사과는 당내 논란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게다가 젊은 소속 의원들의 소신을 지도부가 찍어누른 모양새로 비춰졌다. 오해가 있었고, 서로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메시지가 양쪽에서 나왔지만 동시에 장혜영 의원의 경우 "솔직히 당황스러웠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나아가 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은 심 대표를 향해 "사과 발언을 철회하라"며 "청년 의원을 동등한 동료 의원으로 존중하지 못했음을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라고 요구하고 있다.

◇ 또 성장통? 사태 수습 주목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정의당이 처한 구조적인 상황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전히 당내 최대 세력을 굳건히 하고 있는 노동계와 최근 부쩍 부각되고 있는 젠더, 청년 이슈 중심 구성원 사이의 간극이 극명히 드러난 사례라는 것.

아울러 40~50대 남성과 20~30대 여성. 민주당과 각 세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입장과 차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당의 모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모두 지난해 이른바 '조국 사태'에서 경험했던 고민이었다.

정의당에선 "성장통으로 이해해 달라"는 말이 이번에도 흘러나온다. 논쟁을 거듭하는 중이고, 이를 통해 답을 찾아 가겠다는 얘기다. 사태가 거의 매듭지어지는 분위기라는 전언도 여럿 나온다. 지도부와 혁신위원회를 비롯한 구성원들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7시즌을 앞두고 KIA와
100억원에 4년 계약한 최형우
기복 없이 꾸준한 모습으로
FA 4번째 시즌에도 맹활약


15일 삼성전에서 동점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는 최형우. / 최문영 기자


15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프로야구 시즌 8차전. KIA가 1-2로 뒤진 8회초 1사 상황에서 최형우(37)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대부분 팬들은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동점을 만들기 위해 발이 느린 최형우 대신 대주자를 쓸 것이라 예상했다. 최형우조차 경기 후 “나도 당연히 바뀔 줄 알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를 그대로 두었다.

나지완이 사구를 맞으면서 최형우는 2루까지 갔다. 하지만 그때도 교체는 없었다. 이어 유민상의 안타 때 2루 주자 최형우는 3루까지만 가고 홈에는 들어오지 못했다. 팬들은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최형우는 박찬호가 삼성 마무리 오승환에게서 안타를 뽑아낸 후에야 홈을 밟을 수 있었다.

2-2 동점에서 맞이한 9회초 1사 1·3루 기회에서 최형우가 타석에 들어섰다. 이 장면을 위해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를 바꾸지 않은 것이었다. 윌리엄스의 이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됐다. 최형우는 오승환의 직구를 때려내 역전 3점 홈런을 뽑아냈다. KIA는 이 홈런에 힘입어 5대2로 승리했다.

15일 삼성전을 승리로 이끈 최형우는 꾸준함의 대명사다. 투수진에 비해 타선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KIA에서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318로 14위, 타점은 39점으로 16위, 홈런은 10개로 15위, OPS는 0.947로 11위에 올라 있다. KBO리그에서 특출나게 최상위권에 포진해 있진 않지만 늘 제 몫은 해주는 선수다.파워볼게임

최형우는 세이버매트릭스에서 더 가치를 인정 받는 선수다. 그는 팀 승리 확률을 얼마나 높였는지를 측정하는 WPA에서 2.65로 로하스(2.89), 나성범(2.87)에 이어 리그 3위다. 스탯티즈가 추산하는 클러치(중요한 순간에서 평소보다 얼마나 잘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부문에서도 5위를 달린다. wRC+(조정 득점 생산력)에선 147.2로 9위다.


15일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내는 최형우. / 최문영 스포츠조선 기자


따져보면 이런 모범 FA가 없다. 최형우는 2017시즌을 앞두고 KIA와 10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 KBO리그 최초의 100억원대 계약이었다. 그 계약 자체가 인간 승리라 부를 만 했다.

전주 출신인 최형우는 전주고를 졸업하고 2002년 삼성에 2차 지명 6라운드에 지명됐다. 하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05년 방출됐다. 그는 이후 경찰청에 입단했고, 2007년 2군 리그 타격 7관왕에 오르면서 삼성에 재입단했다.

최형우는 2008년 타율 0.276, 19홈런 71타점을 기록하면서 만 25세에 신인왕이 됐고, 이후 삼성의 간판타자로 맹활약했다. 프로 생활을 하면서 큰 부상을 당하지 않고 꾸준한 성적을 올린 ‘내구성’이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다.

이 내구성은 KIA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최형우가 KIA에서 보낸 4년간 성적을 살펴보자.

2017시즌: 타율 0.342, 26홈런 120타점, OPS 1.026
2018시즌: 타율 0.339, 25홈런 103타점, OPS 0.963
2019시즌: 타율 0.300, 17홈런 86타점, OPS 0.897
2020시즌: 타율 0.318, 10홈런 39타점, OPS 0.947

공인구 반발 계수가 낮아지며 ‘투고타저’ 현상이 심해진 2019시즌에도 그리 낙폭은 크지 않았다. 그리고 올 시즌엔 이 페이스대로라면 25홈런 100타점 시즌이 가능하다. 지난 4년간 최형우의 타격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더하면 17.42. 역대 FA 중 최고란 평가까지 나온다.

오승환과 김태균, 이대호보다 한 살 어린 최형우에겐 ‘에이징 커브’란 말이 없는 것 같다. 무엇보다 지난 4시즌 동안 결장한 경기가 13게임밖에 되지 않는 것이 놀랍다. 이미 삼성에서 네 차례(2011~2014), KIA에서 한 차례(2017)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우승 반지도 5개나 된다.

무엇보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나면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다. ‘인생은 최형우처럼’이란 말이 나올 만하다.
범상치 않은 정치 행적
김원웅 광복회장, 그는 누구인가?


김원웅 광복회장. /연합뉴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 10일 별세한 고(故) 백선엽 장군을 다음날 애도했다가 뜻밖의 봉변(逢變)을 당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11일 성명을 내고 "백 장군은 우리가 진정으로 그리워할 영웅이자 국가의 보물"이라고 말했는데, 이를 두고 김원웅 광복회장이 “내정간섭적 행태”라고 공개 비판한 것이다.

김 회장의 광복회는 15일 백 장군 안장식이 진행된 대전현충원 정문 앞에서 안장 반대 집회도 벌였다. 백 장군 운구 차량이 진입하자 도로로 뛰어들기도 했다. 일각에선 “국내외 수많은 사람이 백 장군을 ‘영웅’이라고 했는데, 왜 김 회장이 이에 극성이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국내 일부 진영이 달가워하지 않은 애도 표현을 한 정도로 ‘내정간섭’이라는 논리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원웅, 그는 누구일까?

올해 76세,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그는 시류에 따라 이당 저당을 왔다갔다해 ‘철새 정치인’이라는 말을 들어온 인물이다. 광복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맡고 있다.

출생지부터 남다르다. 1944년 당시 중화민국 쓰촨성 충칭시에서 태어났다. 광복 후 부모인 조선의열단 김근부 지사와 전월순 여사와 대전으로 터전을 옮겼다. 대전고를 나와 서울대 정치학과에 진학했다. 재학 중 박정희 대통령의 한일기본조약 체결에 반대하다 투옥되는 등 열성적으로 운동했다.


1971년 대통령선거에 민주공화당과 신민당 후보로 각각 출마한 박정희와 김대중. /주간조선


하지만 그는 졸업 후 그가 반기를 들었던 집권여당인 민주공화당의 사무처 직원 공채 시험에 응시, 합격해 당료(黨僚)로 근무했다. 정치적 스탠스가 180도 달라진 것이다.

1979년 10월 26일 박 대통령이 암살됐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고 이듬해 민주정의당이 창당됐다. 그러자 그는 민주정의당으로 옮겨 이곳 사무처 직원으로 일했다.


1981년 1월 민주정의당 창당대회 및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당 총재와 12대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뒤 후 부인인 이순자(오른쪽)씨와 함께 대의원과 당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한국일보


1987년 민주화 운동으로 전두환 정권이 무너지며 정치 지형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선거에서 김대중과 김영상의 분열로 노태우 대통령이 당선됐지만 국회는 여소야대(與小野大)가 됐다. 결국 1990년 집권 여당인 민주정의당과 야당인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3당 합당’하며 민주자유당이 탄생했다. 김원웅도 민주자유당 당원이 됐다. 하지만 그가 이 거대 여당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긴 쉽지 않았다.

그는 결국 탈당, 3당 합당을 반대한 인사들이 만든 이른바 ‘꼬마 민주당’에 들어갔다. 성공이었다. 그는 마흔여덟이던 1992년 이 당의 제14대 국회의원 후보(대전)로 출마해 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그는 1996년 재선에 도전했지만 패했다. 이후에도 노무현 등과 같이 민주당계 정치인으로 활동했지만, 1997년 돌연 한나라당 창당에 뛰어들었다. 민주당계에서 그를 손가락질 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한나라당 의원일 때의 모습. /MBC 화면 캡처


하지만 김원웅은 금배지를 달았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이번엔 한나라당에서 “철새”라는 눈총을 받았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된지 2년 만인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탈당,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했다. 노무현의 인기가 급상승하던 시기였다. 그리고 그해 대선에서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를 측면 지원, 노무현 대통령 탄생에 숟가락을 얹었다. 이듬해 김원웅은 개혁국민정당을 탈당, 새천년민주당의 후신인 열린우리당에 들어갔다.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하는 김원웅. /노무현 사료관

그 덕에 3선 했다. 이듬해인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대전 대덕구에 출마해 당선된 것이다.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했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도 대전 시장에 도전했다가 크게 패했다. 그를 받아줄 곳이 더는 없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해야 했다. 재야를 돌던 그는 2015년 남북 민족 운동 모임인 ‘민주통일정치포럼’을 창립해 전대협 출신 등 이른바 통일 운동을 하던 사람들과 활동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일흔 다섯의 나이에 광복회장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김원웅 광복회장. /연합뉴스


김원웅의 광복회가 백선엽 장군의 안장을 극렬 반대한 것이 “놀랍지 않다”는 반응도 있다. 그가 이미 지난해 광복회장이 됐을 때부터 정치적 중립을 어기는 발언 등으로 각종 잡음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는 취임하고도 북한 찬양 등 내란선동죄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 수감 중인 이석기를 옹호해 내부 상벌위원회에 제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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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문가영이 능숙한 3개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식벤져스’ 첫 외국인 손님도 훌륭히 응대했다.

7월 15일 방송된 Olive ‘식벤져스’에서는 두 번째 제로웨이스트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셰프 송훈, 김봉수, 유방원과 봉태규, 아스트로 문빈, 문가영의 모습이 담겼다.

송훈은 죽순 껍질에 구운 콘 브레드와 생면 냉파스타 요리에 나섰다. 송훈은 두 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준비하느라 시간 부족에 시달렸다. 결국 식당 운영에 앞서 직원들에게 자신의 메뉴를 선보이지 못했다. 송훈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고 탄식했고, 봉태규 역시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위기에 놓인 송훈의 모습이 방송에 긴장감을 더했다.

문가영이 만든 죽순껍질 밀크티는 손님들에게 서빙되자마자 호평을 받았다. 죽순껍질을 활용해 밀크티 맛을 낸 독특한 레시피가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했다. 송훈의 생면 냉파스타도 손님상에 올라갔다. 송훈은 완벽한 플레이팅과 닭육수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맛으로 손님들을 사로잡았다. 미슐랭 3스타 셰프다운 송훈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였다. 김봉수의 월과채, 유방원의 닭고기 요리 부유계편도 호평을 받았다.

이날 첫 외국인 손님이 제로웨이스트 식당을 찾았다. 문빈은 갑작스러운 독일인 손님의 등장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문빈은 “외국어가 나올 줄 상상도 못했다. 식은땀이 막 나고 죽을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문가영은 능숙하게 독일어를 사용해 독일인 손님을 응대, 메뉴 설명까지 해냈다. 독일인 손님은 문가영 덕분에 수월하게 식사에 임할 수 있었다. 문가영은 독일어 실력이 빼어난 이유를 묻는 손님에게 “독일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다재다능한 문가영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봉태규 아내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제로웨이스트 식당에 깜짝 등장했다. 봉태규는 일에 매진하던 중 뒤늦게 하시시박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시시박은 봉태규에게 “서프라이즈”라고 말했다. 봉태규-하시시박 부부의 핑크빛 분위기가 돋보였다. 봉태규는 “사실 식당을 하니까 초대하려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일정도 많고, 바빴다. 그렇게 찾아올 줄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손님으로 온 하시시박을 어색해하면서도 열심히 응대했다. 하시시박은 냉파스타와 부유계편을 맛본 후 극찬했다.엔트리파워볼

문빈은 교제 200일을 맞이한 커플에게 직접 만든 '닭고기 볶음'을 스페셜 메뉴로 선물했다.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문빈의 진심이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식벤져스' 첫 외국인 손님의 등장에도 당황하지 않고 싹싹하게 응대한 문가영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였다. 앞으로 문가영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사진=Olive ‘식벤져스’ 캡처)

뉴스엔 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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