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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푸 작성일21-10-08 19:50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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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의 역투 모습. 뉴스1파워볼엔트리


시즌 탈삼진왕을 향해 순항 중인 아리엘 미란다(32ㆍ두산)가 두산 베어스 구단 기록을 넘어 역대 탈삼진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하지만 두산 선발 미란다의 역투는 빛났다. 미란다는 이날 6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면서 1실점(8피안타 1볼넷) 호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13승 5패를 유지했다.파워볼실시간

미란다는 이날 18개의 아웃 카운트 가운데 무려 10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즌 탈삼진을 204개로 늘렸다. 이는 역대 10위 기록인데, 미란다의 탈삼진 행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산은 앞으로 20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남은 기간 중 미란다의 등판 기회는 4~5번 정도로 예상된다.파워사다리




KBO리그에서 단일 시즌 200삼진 최초 달성자는 1983년 장명부(삼미)로, 60경기(427.1이닝)에서 220개를 잡았다. 역대 최다 탈삼진은 1984년 최동원(롯데)으로 51경기(284.2이닝)에서 223개를 잡았고 이 부문 2위는 1996년 주형광(롯데)으로 221개를 기록했다. ‘9이닝당 삼진’ 역대 1위는 류현진(한화ㆍ2012년)으로, 무려 10.35개나 잡아냈다. ‘단일 시즌 200삼진’을 세 번이나 달성한 선수는 선동열(해태, 1986·1988·1991년)이 유일하다. 특히 1988년에는 불과 178.1이닝 만에 200삼진(경기당 10,09개)을 달성하는 위력을 뽐냈다.하나파워볼


두산베어스 시절의 린드블럼. 연합뉴스.파워볼사이트





두산베어스 구단 기록으로 단일시즌 최다 삼진을 잡아낸 선수는 2019년 린드블럼이다. 린드블럼은 30경기(194.2이닝)에서 189개의 삼진을 잡으며 시즌 MVP를 차지했다. 알칸타라도 2020년 31경기(198.2이닝)에서 182개(8.24개)를 기록했다. 토종 선발 최고 기록은 무려 2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8년 박명환이 31경기(187이닝)에서 삼진 181개를 잡았다.파워볼엔트리

한편, 미란다는 이날 ‘1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수립했다. 두산 소속 선수로는 1995년 권명철(17경기)과, 역대 KBO 외국인 투수로는 2019~20년 워윅 서폴드(전 한화ㆍ17경기)와 같은 기록이다. 연속 QS 역대 최장 기록은 류현진(토론토)이 한화 시절이던 갖고 있는데, 2010년 3월 30일 대전 롯데전부터 2010년 8월 17일 잠실 LG전까지 23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파워볼게임

기사제공 한국일보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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