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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푸 작성일20-12-11 08:30 조회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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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반응 빨라 바이러스 복제할 틈 주지 않아

미국에서 한 살 된 아기의 코에서 코로나 검사용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코로나 확진자 중 어린이는 1%가 채 되지 않는다./AP연합

코로나 확진자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다행히 소아 환자는 많지 않다. 올 초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가 4만4672명의 환자를 조사했을 때 10살 미만은 1%가 채 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개발된 코로나 백신이 모두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성장이 끝나지도 않은 연약한 어린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더 강한 것일까. 과학자들은 어린이의 면역 체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성인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잇달아 밝혀냈다.

코로나 감염돼도 유전자 검사는 음성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어떻게 어린이의 면역 체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어린이의 면역 체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밝힌 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미국 컬럼비아대의 도나 파버 교수는 네이처에 “어린이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잘 반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 난징 의대 연구진은 지난 6월 국제 학술지 ‘소아과학’에 어린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증에 그친다고 밝혔다.파워볼엔트리

워낙 면역반응이 빠른 덕분에 어린이 감염자는 표준 유전자 검사에는 포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호주 과학자들은 지난달 확진자 부모와 밀접촉한 10세 미만 어린이 3명이 28일 동안 11번의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검출됐으며 2명은 심지어 경증 증세를 보였지만 유전자 검사는 통과했다.

호주 가족을 조사한 머독 아동연구소의 멜라니 닐랜드 박사는 “어린이들의 면역 체계는 바이러스를 포착하지마자 바로 면역반응을 보인다”며 “바이러스가 복제할 기회를 얻기도 전에 제거되므로 유전자 검사에 포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과학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다기관 염증 증후군을 겪은 어린이들조차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비율이 29~50%에 그쳤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Y자 모양의 면역단백질인 항체들./로슈

면역반응 속도가 성인보다 빨라

파버 교수는 지난달 ‘네이처 면역학’에 발표한 논문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어린이의 몸에서 형성되는 면역단백질인 항체가 미스터리를 풀어줄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성인 32명과 18세 이하 47명을 조사한 결과, 소아 환자는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산했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를 인체 세포에 결합시켜 침투한다.

반면 성인은 스파이크와 함께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감싸는 외피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도 생산했다. 외피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몸 안에 퍼졌을 때 많이 생산된다. 소아 환자가 이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없다면 몸 안에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파버 교수는 설명했다. 소아의 면역반응은 바이러스가 대량 복제되기 전에 제거할 수 있다는 의미다.

파버 교수는 소아의 후천 면역 체계가 성인과 달라 코로나 바이러스에 빨리 대응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T세포는 항체가 결합한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이다. 파버 교수는 어린이의 T세포는 이전에 바이러스를 경험한 적이 없어 새로운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무조건 반응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면역반응이 빠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병원의 알랴스데어 먼로 박사는 선천 면역 체계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이가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태어날 때부터 가진 강력한 선천성 면역 반응이 있다는 점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감기 달고 산 덕분에 항체 미리 갖춰

코로나 바이러스 계통은 7종이 있다. 이번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SARS-CoV-2)를 포함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3종이 치명적이고 나머지 4종은 일반 감기만 일으킨다. 어린이들은 늘 감기를 달고 산다. 감기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저장고 역할을 하는 셈이다.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은 감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같은 계열인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일부 효과가 있다고 추정했다.

어린이는 몸집이 작아 코로나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진은 지난 5월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어린이는 코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결합하는 ACE2 수용체 단백질이 성인보다 적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ACE2에 결합시켜 침투한다. ACE2가 적으면 그만큼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소량만 몸 안에 들어온다고 볼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yw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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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가 1루수 네이트 로우(25)를 트레이드로 보낸다.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확보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1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탬파베이는 텍사스에게 로우와 제이크 건터, 그리고 추후 지명 선수 1명을 보내고 텍사스로부터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 오슬레비스 바사베, 알렉산더 오발레스를 받는 조건이다.

우투좌타 1루수인 로우는 올해 21경기에 나와 타율 .224 4홈런 11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해에는 타율 .263 7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이번 트레이드로 유망주를 확보했다. 포수와 외야수가 가능한 에르난데스는 지난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320 23홈런 98타점을 기록한 선수다.野 "차라리 계엄령" "히틀러 치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경제3법 본회의 처리를 앞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릴레이 철야농성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이 담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 개정안이 전날(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를 둘러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야당은 공수처법 처리 과정에서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했다며 장외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반쪽 공수처'라는 오명과 함께 정국은 당분간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287인·찬성 187인·반대 99인·기권 1인으로 공수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공수처법 개정 찬성을 당론으로 정한 정의당 등 소수 야당은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집권여당이 공수처장 후보로 내세우는 것에 대해 야당은 그대로 받아들여 할 처지에 놓였다.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하자 환영 의사를 표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시민사회 요구로 공수처가 공론화된 지 24년만"이라며 "그토록 오래됐고 어려웠던 과제를 이제라도 이행하도록 힘을 보태주신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10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본회의에 입장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위선정권 막장정치 민주당에 경고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야권은 즉각 행동에 나섰다. 10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은 이날 연석회의를 열고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를 출범시켰다. 이들은 비상시국연대를 고리로 '반문(반문재인) 연대'를 모색하면서 조기 정권 퇴진을 위해 연대하기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

비상시국연대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재오 국민통합연대 집행위원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김태훈 회장,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원장 등 7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연석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대통령 개인 한 사람이 전체를 다스리는 독재가 시작됐다"며 "70년 헌정사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정당을 압도하는 소위 '단일정당 국가'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조기 퇴진시키고 국가를 정상화한다는 대의명분 아래 일치단결할 것"이라며 "폭정세력과의 결사항전을 위해 한가로운 지분 싸움과 노선 투쟁은 잠시 접어두자"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현실 인식과 처방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문재인 정권이 조기 퇴진하고 폭정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데는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이 없는 거로 안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등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 시키려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히틀러'를 언급하며 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김 위원장은 10일 비대위 회의에서 "국회와 사법, 행정 등 전 헌법기관에 걸쳐 국정농단이 만성화되고 있다.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헌정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입법권은 국회의 심장과 같은데, 지금 국회는 완장 찬 정권 홍위병 세력에 의해 입법권이 무력화되는 등 그야말로 심정지 상태에 빠져있다"고 일갈했다.

또 김 위원장은 "집권세력이 무소불위 국정 폭주를 할 것 같으면 차라리 국회를 폐쇄하고 계엄령을 선포하라는 격앙된 목소리마저 나오는 엄중한 사태"라며 "이런 정국 상황은 히틀러 치하 독일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파워볼엔트리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자마자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임명, 청문회 등 나머지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2021년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가 정식으로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공수처 설치는 대통령과 특수관계자를 비롯한 권력형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 권력기관 견제와 균형을 위한 국민과의 오랜 약속"이라며 "원래 야당이 적극적이고 여당이 소극적이어야 했는데 오히려 이상하게 흘러왔다"고 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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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어제(10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안전에 구멍이 생겼다는 지적이 일자 규제를 다시 강화한 법안이 그제 국회를 통과했는데, 새 법이 시행되는 내년 4월까지는 혼란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동킥보드 규제 완화 첫날이었던 어제 인도에서 킥보드를 타던 운전자가 경찰에 단속됐습니다.

[김진우/동대문경찰서 교통과 : 위반은 하셨는데 일단 오늘은 계도(조치합니다.) 법 개정되고 내용도 잘 모르시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인도 주행을 줄이기 위해 새 도로교통법은 킥보드의 자전거 도로 통행을 허용했습니다.

또 만 13세 이상이면 면허증 없이도 탈 수 있게 했는데, 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공유킥보드는 만 18세 이상 또는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자만 대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킥보드 사고가 잇따르면서 성급한 규제 완화에 대한 비판이 일자 국회는 다시 규제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재개정안을 그제 통과시켰고,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면허가 있는 사람만 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됩니다.

만 16세부터 원동기 면허를 딸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합법인 만 13세 이상 16세 미만의 킥보드 이용은 넉 달 뒤부터는 다시 불법이 되는 것입니다.

2인 이상 동반 탑승이나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처벌조항도 4개월간 사라졌다가 다시 생깁니다.

[강예린/전동킥보드 운전자 : 좀 혼란스럽죠. 계속 막 이랬다저랬다 바뀌니까 어떻게 하라는 건지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경찰은 다시 강화된 규제가 시행되기까지 안전 공백을 막기 위해 계도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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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미국 타임지가 2020년 ‘올해의 연예인(Entertainer of the Year)’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꼽았다.


사진=타임
타임은 1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며 “이들은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케이팝(K-pop) 그룹”이라며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여러 앨범을 내면서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깼고, 즉흥적인 라이브 스트리밍에 등장함으로써 팝스타들 가운데 정점에 올랐다”라고 극찬했다.

타임은 코로나를 언급하며 “세계는 멈췄다. 다른 유명인사들도 올해 난관을 이겨내려 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 사이의 유대는 더욱 깊어졌다”라고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성공은 팬덤과 대중음악 소비와 관련한 변화를 보여준다”며 “방탄소년단은 (그룹과 팬의) 인적 관계가 음악 산업까지 지배한 연구 사례”라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우리가 실제로 명성을 얻었는지는 모르겠다”라며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람들이 한국의 소년들이 해내는 일을 일종의 신드롬이나 (일회성) 현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은)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는 “(올해 들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져 놀랄 때가 있지만, 나는 스스로 ‘우리가 아니라면 누가 이런 일을 하겠는가’라고 묻곤 한다”고 했다.

제이홉은 “평소 사람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고, 그런 생각이 우리의 진정성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금의 모습을 끌어냈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되면서 그래미상 수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내년 1월 31일에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올렸다.

국내 클래식이나 국악 관계자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적은 있었지만, 한국 대중음악의 후보 지명은 처음이다. 그래미상은 다른 음악상과 달리 미국 음반산업에 종사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로 후보와 수상자를 결정한다.파워볼사이트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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