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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푸 작성일20-12-09 12:32 조회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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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다. 뉴스1
경기 수원시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이틀 새 1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효사랑노인전문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등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지난 8일 이 요양원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 A(수원시 434번)씨가 먼저 확진됐고, 요양원(종사자 23명, 입소자 2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통해 종사자 5명(수원시 443∼447번)과 입소자 10명(수원시 448∼457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워사다리

나머지 34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2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 방역 당국은 해당 요양원을 방역 소독한 뒤 종사자와 입소자 모두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한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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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매 첫날 370만장 판매…디아블로3 기록 8년만에 경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액티비전 블리자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와우 어둠땅)이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PC 게임 기록을 갈아치웠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출시된 와우 어둠땅이 출시 첫날 전 세계에서 총 370만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역시 블리자드의 게임인 '디아블로3'가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게임 기록을 갖고 있었다.

디아블로3는 2012년 5월 15일 출시됐는데, 발매 첫날 전 세계적으로 350만장이 팔리면서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게임이 됐다.

블리자드는 약 8년 만에 와우 어둠땅으로 자사가 가진 기록을 경신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와우)는 2004년 출시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와우 어둠땅은 8번째 확장팩인데, 유저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대규모 패치로 큰 관심을 받았다.

블리자드는 어둠땅을 출시하고 약 2주간 늘어난 월간·장기 가입자 수가 지난 10년간의 동기간 대비 어느 때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의 게임 이용 시간도 지난 10년간의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현재 긴 상태라고 블리자드는 전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이 알렌 브랙 사장은 "이용자들이 어둠땅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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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여성 신원 분석 결과 오늘밤쯤 나올 듯
동일인 여부 따라 구속 영장 신청 예정

지난 8일 오전 3시20분쯤 훼손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경남 양산 북부동의 한 교회건물 앞 쓰레기더미.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찰이 지난 8일 경남 양산시에서 훼손·유기된 채 발견된 여성 시신에 따른 유력한 살인 용의자를 체포한 가운데 해당 용의자의 동거 여성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살인혐의로 체포된 A씨(58)의 동거 여성이 현재 실종된 사실을 확인하고 동일인 여부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실종신고는 되어 있지 않지만 경찰 수사과정에서 A씨와 같이 살고 있는 여성이 실종됐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여럿 확보했다. 실종 여성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이 A씨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혈흔이 일부 확인돼 실종 여성이 살해된 여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의 자택에서 한쪽 팔과 다리 등 사라진 시신 일부는 발견되지 않았다.파워볼사이트

현재 A씨는 "동거하는 여성이 집을 나간 뒤 들어오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범행 현장에 간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가 범행 예상 시간대에 현장 주변을 오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다만 쓰레기더미와 함께 시신이 발견된 지점을 비추는 CCTV가 없어 직접적인 증거인 범행 장면 영상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수의 전과를 갖고 있으며 사건현장에서 3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약 2년 전부터 실종 여성과 동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의 시신 감식 결과에 따라 사망자가 실종 여성으로 드러날 경우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망자의 신원 분석 결과가 오늘 밤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사망자와 실종자가 동일인인지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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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 신화통신 보도 "미국의 행동, 역풍 맞을 것"

지난 7월 홍콩에서 중국 당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및 시행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미국은 홍콩 문제 간섭을 중단하라는 날선 보도를 내놨다. 인권 문제를 중요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한 중국 정부의 경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화통신은 9일 '미국의 제재는 노골적인 정치적 괴롭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은 홍콩 국가보안법과 관련해 중국 중진 의원들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며 "이런 자의적이고 부도덕한 행보는 국제관계를 지배하는 기본 규범을 중대하게 위반하며, 노골적으로 중국 내정을 방해하고, 중미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14명과 직계 가족의 미국 방문을 금지하고,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며, 미국인과의 거래도 금지하는 제재안을 7일 발표했다.

통신은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홍콩 보안법을 채택한 것은 중국의 주권과 단결, 영토 보전은 물론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것으로 완전히 합법적이며 정당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자국의 국가안보를 위해 강력한 법체계를 구축했지만 중국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개선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고, 이른바 제재로 중국을 위협하기까지 했다"며 "이러한 접근은 미국의 이중잣대와 패권 추구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자국의 평화적 발전을 방해하려는 적대세력이 우리 영토에서 제멋대로 행동하도록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홍콩 문제에 대한 어떠한 외국 세력의 간섭도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의 행동은 홍콩 동포들을 포함한 모든 중국인의 반발에 부딪혀 결국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조소했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지난달 6월 홍콩 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시행에 들어가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일제히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홍콩 및 중국의 인권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군사 정책을 총괄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도 이날 홍콩 문제에 대해 "깊이 우려된다"(deeply concerned)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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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발표
36개 회사에서 퇴직임직원 출신 42명 사외이사 선임
총수일가 회사에 상당수 소속..대주주 견제 쉽지 않아
대규모 내부거래 1건 외엔 모두 원안가결..99.6% 수의계약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계열사 퇴직임원이 총수일가 회사의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경우가 다수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나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 및 사각지대 회사에 상당수 포진돼 있어 대주주에 대한 적절한 견제가 쉽지 않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이다.

공정위가 9일 발표한 ‘2020년 자산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에 따르면 19개 기업집단(삼성,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롯데, 한화, 지에스, 케이티, 두산, LS, 미래에셋, 교보생명보험, 효성, 에이치디씨, 이랜드, DB, 태광, 삼천리, 다우키움, 애경)의 35개 회사에서 계열사 퇴직임직원 출신(5년이내) 사외이사를 42명 선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외이사 42명 중 40명(95.2%)는 총수있는 기업집단 소속이었다. 집단별로 다우키움(6명) 롯데(5명) 두산(4명) HDC(3명), DB(3명) 순으로 많았다.

특히 퇴직임직원 출신 사외이사 42명 중 18명(42.9%)은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대상 및 사각지대 회사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익편취 규제 대상은 총수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 이상인 계열사를 말하고, 사각지대 회사는 총수지분이 20~30% 이거나 규제대상 회사가 50% 이상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를 말한다.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 사각지대 회사도 규제대상으로 포함된다.

사외이사는 이사회 등에서 회사 업무 집행에 관한 의사 결정, 대표이사 선출, 대표이사 업무 집행에 대한 감독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공정위는 이처럼 퇴직임원들이 사외이사를 할 경우 총수일가 등 대주주에 대한 견제를 적절하게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성경제 공정위 기업집단과장은 “A건설회사 전직 부사장은 같은 그룹 유통계열사 사외이사로 선임돼 있는데 이 회사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사각지대이면서도 내부거래 비율이 높고,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돼 있다”면서 “총수일가 지분이 많은 회사의 사외이사를 계열사 퇴직 임직원으로 뽑는 것은 이해상충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정보를 계속 공개하면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기업집단의 주력회사, 지주회사, 사익편취 규제대상 및 사각지대 회사의 경우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돼 있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력회사의 39.8%, 지주회사의 80.8%,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의 54.9%, 사각지대 회사의 22.2%에서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돼 있다. 총수일가가 직접 이사로 등재돼 책임경영을 하는 측면도 있지만 이사회가 투명하게 운영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사익추가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파워볼게임

성 과장은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하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은 좋을 수 있지만, 이사회가 지배주주를 견제할 수 있는 독립적인 이사들을 뽑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사회는 여전히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상장사(266개)에서 이사회 상정 안건의 대부분이 원안 가결(99.51%)된 가운데, 계열사 간 대규모 내부거래 안건(692건)의 경우 1건을 제외한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내부거래의 경우 총수일가 회사에 대해 계열사들이 물량 등을 밀어주면서 총수일가 사익편취가 나타날 가능성이 큰 편이다.

대규모 내부거래 대부분이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256건 중 253건), 안건에 수의계약 사유 조차 기재하지 않은 경우가 78.3%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심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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